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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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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기침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검사 안내를 받지 못한 사례가 또 발생했다.

22일 경남도는 최근 김해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확진자 중에는 기침 등의 증상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을 수차례 방문했는데도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받지 못했다"며 "어느 의료기관인지는 개인정보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에도 경남의 한 지역에서 확진자가 증상이 있어 약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검사 안내를 받지 못했던 사례가 있었다.

신 국장은 "의료기관에서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를 했더라면 접촉자를 더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 안타깝다"며 "협조를 당부하고 있는데,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안내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증상에 대해, 그는 "확진자 중 다수가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기침, 발열, 인후통이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근육통, 두통, 후각손실, 미각소실,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했다.

신 국장은 "병·의원, 약국에서는 방문환자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이용해서 검사받을 것을 적극 권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규 확진자 15명

경남에서는 21일 오후 5시부터 22일 오후 1시 30분까지 신규 확진자 15명(경남 1807~1821번)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들은 모두 지역감염이고, 1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4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이들 가운데 2명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창원 4명과 진주 4명, 김해 3명, 거제 3명, 양산 1명이다. 날짜로는 21일(오후 5시부터) 3명(1807~1809번), 22일(오후 1시 30분까지) 12명(1810~1821번)이고, 1월 전체 488명(지역 467, 해외 21)이다.

창원 4명(1807~1809번, 1815번)은 모두 지역 확진자의 지인과 직장동료 등 접촉자들이다.

진주 4명(1812~1814, 1816번) 가운데 1812번과 1816번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813번과 1814번은 서로 가족으로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3명(1810~1811, 1819번) 가운데 1810번과 1811번은 서로 가족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나왔고, 1819번은 가족이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함께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거제 3명(1817~1818, 1820번) 가운데 1817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양산 확진자(1821번)는 지역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감소 추세이지만 경남은 여전히 높다. 신종우 국장은 "경남은 하루 확진자수가 20명대 내외를 유지하고, 부산과 함께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신 국장은 "주말을 맞아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민들의 이동과 접촉이 늘어난다면 감염이 더욱 확산될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이번 주말 동안 모든 사적 모임과 약속을 취소해주시고, 불가피하게 사람 간 접촉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신 국장은 "종교시설에서는 가급적 비대면 예배를 시행하여 주시고, 대면예배 진행시에는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현재 경남은 입원 219명, 퇴원(해제) 1593명, 사망 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1818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28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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