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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에서 코로나 19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17일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 26번 확진자가 지난 16일 사망했다.

홍성 26번 확진자는 그동안 천안의료원과 충남대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결국 숨졌다. 기저질환자였던 이 확진자는 홍성에서는 코로나19 첫 사망자이며 충남에서는 30번째다.

홍성 26번 확진자는 60대의 홍성읍 거주자로 지난해 11월 16일부터 4일간 전남 여수 방문, 당시 순천 144번 접촉자로 분류돼 같은 달 21일 확진됐다. (관련기사:http://omn.kr/1qmwb [홍성] 50일 만에 26번째 확진자 발생... 순천 144번 접촉자)

한편, 홍성 6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6일 오후 홍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3명 가운데 2명(홍성 62, 63번)이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검사중이다.

홍성 62, 63번 확진자는 경기도에서 홍성으로 귀가 중이던 홍성 61번 확진자와 차량에 함께 동승한 가족으로, 타지역 거주자다.

홍성 61번 확진자는 인천 남동구 64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 결과 지난 16일 확진됐다. (관련기사:http://omn.kr/1rqfi [홍성]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발생... 인천 남동구 643번 접촉자)

한편, 홍성군 관계자는 1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홍성 62, 63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진단검사 이후 경기도로 귀가했다"면서 "홍성에서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현재 이동 동선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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