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5명에 이어 14일 오후 3시 동해시 코로나19 확진자 '174~179번',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판정받은 174번~179번 확진자 중에서 174~176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7번은 172번 확진자 가족으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78~179번 확진자는 17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현재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확인된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확진자 이동 동선은 역학조사 후, 동해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13일 추가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사망자는 2명이다. 또 시민 전수조사에 참여한 시민을 포함 총 3만 8826건의 검체를 채취해 14일 오후 4시 현재 양성 179건, 음성 3만 8556건, 97건이 검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재난안전 대책본부는 이날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자가격리 중에도 가족과 같이 식사 등 모임을 금지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