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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층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사장 내부 일부가 그을렸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3시 4분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소재 주상복합 건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사장 경비원이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119에 신고했던 것이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이날 오전 5시 25분경 진화했다.

화재로 내부 전력 통신케이블과 공사장 내부 일부가 그을렸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가 난 공사장은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구조로, 지상 41층, 지하 1층 구조다.

소방본부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태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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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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