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04 10:09최종 업데이트 21.01.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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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은 2020년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 공동취재사진

  
■ 1월 4일 헤드라인

▲설 연휴 마지막날(3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30%를 돌파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화제가 됐다(YTN 의뢰·1∼2일 1000명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자세한 개요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오늘(4일)도 다수 언론이 이를 인용해 크게 보도했다. 이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리얼미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무선전화면접 10%, 무선 ARS 70%, 유선 ARS 20% 등으로 이뤄진다.

▲문 대통령·여권 대선후보·민주당 지지율은 통상 무선전화면접에서 가장 좋고 유선 ARS에서 좋지 않다. 반대로 윤 총장·국민의힘 지지율은 유선 ARS에서 제일 유리하고 무선전화면접에서 나쁘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면접을 제외하고 무선 ARS 80%, 유선 ARS 20% 등으로만 실시됐다. 다른 여론조사기관에 비해 윤 총장 지지율이 높게 나온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일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 사면론 입장은?... 이달 중순 '신년기자회견'이 주목된다고 이데일리가 전했다. 청와대, 민주당 조율 먼저... 이낙연발 사면론 거리두기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동부구치소 특별점검'을 수차례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1일 SNS에서 새해 메시지... 국민·방역·경제·기후환경·한반도 평화를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새해를 맞아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청와대는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오늘 국회에 제출한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 선처 호소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작년 사상 첫 인구 감소... 출생 27만 < 사망 30만명으로 나타났다. 가팔라지는 출산 절벽... 인구감소 원년이 당겨졌다고 중앙일보가 1면에 썼다. 저출산 대책에 5년간 150조... 출산율은 OECD 꼴찌에 감소폭도 가장 크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인구 절벽 위에... '아슬아슬'한 1인 가구를 경향신문이 전했다.

▲오늘부터 5인 이상 모임 금지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수도권 2.5단계 2주 연장... 학원은 9인 이하로 9시까지 허용된다. 요양병원·교회 집단감염 확산... 동부구치소 누적 확진이 1084명으로 늘었다. 1분기 아스트라·2분기 모더나·3분기 화이자... 접종 윤곽을 국민일보가 썼다.

▲한국은행은 코로나로 인해 취약계층·중소기업에 타격이 집중됐다고 밝혔다 ▲40대 고용률, IMF→금융위기→코로나... 10년마다 고용 한파 내몰린 '경제 허리'를 국민일보가 전했다 ▲문재인 정부 서울 아파트값이 평당 2300만원 → 4000만원으로 올랐다고 조선일보가 1면에서 보도했다.

▲중국 3대 통신사 미국 증시서 퇴출... 중국이 보복을 경고했다 ▲3월 한미 연합군사훈련 북미관계 '첫 시험대'를 경향신문이 전망했다 ▲미국 상원 장악 승부처, 현지시간 5일 조지아주 결선투표가 시작된다 ▲북한, 당대회 초읽기... '바이든·김여정·인민' 3대 키워드 주목을 서울신문이 전했다 ▲시진핑이 군사정책 수립·결정권을 장악했다 ▲영국은 한국과 계약한 아스트라 백신을 세계 처음으로 접종한다 ▲2020년 지구 기온이 '역대 2위'로 나타났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중대재해법 처벌 대상, 자영업자 축소-학교장 추가를 경제신문들이 보도했다. 민주당, 오늘 중대재해법 간담회... 중소기업 의견을 수렴한다.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단식농성을 중단했다 ▲'헌법 불합치' 낙태죄... '입법 독주' 거여, 법 개정엔 뒷짐이라고 한국경제가 썼다. 유엔인권이사회 산하의 여성·건강권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 정부에 '낙태죄 폐지'를 권고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고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경제4단체가 국회에 상법·공정거래법·노조법 보완입법을 건의했다.

▲한 발 뺀 이낙연... MB·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논란 봉합 가닥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이낙연, 지지율 돌파구 역풍-리더십 최대 위기를 일부 언론이 조명했다. 이재명, 사면론 침묵... SNS에서 촛불은 기득권 벽 무너뜨리라는 명령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 3년 10개월째 수감... 역대 구속 대통령 중 최장이다 ▲4월 보선 민심... 정권심판론·국정안정론이 팽팽하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국민의힘은 동부구치소 코로나 집단감염 문 대통령 책임론을 부각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가 가맹본부 자율분쟁조정 기구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넷플·멜론 '깜깜이 유료전환' 방지 규정을 입법예고했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민원 회신을 '카톡'으로 통지한다 ▲과기부는 올해 기초연구·디지털뉴딜 분야에 5.8조를 투자한다 ▲환경부는 테슬라 모델S 등 9000만원 이상 전기차에 보조금을 중단한다 ▲고병원성 AI, 42곳 확진·살처분 급증... 계란·오리값이 오르고 있다 ▲문체부는 '2021 신년음악회'를 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전국 안전성적표 나왔다... 1등은 '서울 용산'이라고 머니투데이가 1면에서 다뤘다.

▲법무부, 수용자 보건마스크 미지급... '자비 구매'도 불허했다고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검찰의 금호아시아나 내부거래 수사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자비로 연수중 숨진 교사... 법원은 '공무상 재해'라고 판결했다 ▲고 박원순 참모들이 '2차 가해 중단' 서명에 돌입했다 ▲16개월 입양아 학대사망에 엄벌 요구가 확산했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비트코인이 3만4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신년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테슬라가 작년 전기차를 50만대 인도했다. '테슬라 대박'에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가 총재산 1천590억달러로 세계 2위 부자에 올랐다.

▲작년 수출이 5.4% 감소했다. 팬데믹 터널 뚫고... '2분기 경제 급반등'을 파이낸셜뉴스가 1면 보도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수출이 경기 반등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대일 무역적자가 다시 200억달러를 넘었다 ▲황소가 된 개미 '주가 3000시대' 개막을 매일경제가 1면에 썼다 ▲추우면 500원, 고층은 1000원... 식당 울리는 '배달 할증'을 조선일보가 조명했다.
덧붙이는 글 필자는 시대정신연구소장으로 이 글은 또바기뉴스(ddobaginews.com)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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