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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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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는 지역 전체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5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현황 설명을 통해, 4일 오후 5시부터 현재까지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 17명(경남 692~708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감염 16명과 해외입국 1명이고, 지역별로는 김해 9명과 거제 4명, 창원 2명, 하동 1명, 양산 1명이다.

12월 확진자는 1일 7명, 2일 13명, 3일 16명, 4일 27명, 5일 15명(경남 694~708번)으로 총 78명(지역 77명과 해외 1명)이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신규 확진자는 8명(경남 693, 695~700, 702번)으로, 이들 가운데 693번은 종사자이고, 702번은 이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6명은 센터 이용자로 4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김해 소재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있다. 이 확진자는 3일까지 등교했고, 학생과 교직원 등 34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3일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환진자는 이용자 14명과 종사자 6명, 가족 7명으로 총 27명이다. 이용자와 가족을 포함한 접촉자, 동선노출자 등 10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종우 국장은 "어제까지는 이용자와 종사자까지 확진됐지만, 오늘은 추가로 가족까지 확진된 상황이다"며 "이용자들은 노인주간보호센터 차량을 이용해 거주지와 센터를 오갔고, 고령인 관계로 외부 활동이 거의 없는 분들이다"고 했다.

나머지 신규 김해 확진자 1명은 해외 입국자다.

거제 신규 확진자 4명(경남 692, 703, 707~708번) 가운데 1명은 4일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이고, 이 확진자가 근무하는 기업에 선별진료소가 차려져 44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검사 결과 같은 회사에 다니는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현재 거제 소재 기업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창원 신규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나왔고, 다른 1명은 11월 20일 창원 소재 '포차' 방문자로 확인되었다. 이로써 '포차'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하동 신규 확진자는 본인이 3일 최초 증상을 느껴 4일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나왔다. 양산 신규 확진자 1명은 1일 양성으로 나온 확진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705명이고, 이들 가운데 240명이 마산의료원과 진주‧창원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사천 소재 경남생활치료센터 등에 입원해 있다.

경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논의

경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논의하고 있다.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현재 창원과 진주, 김해, 하동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이고, 나머지 시군은 1.5단계다.

신종우 국장은 "지난 1주일 사이 지역 감염 확진자는 하루 평균 15.1이다"며 "발생 범위도 11월 중순 창원, 진주, 사천, 김해에서 11월 말부터는 11개 시군으로 더욱 넓어졌다"고 했다.

신 국장은 "경남도에서는 시군의 의견수렴과 생활방역협의회 자문을 거쳐 6일 전체 단계 격상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신종우 국장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의 이동과 연말연시 잦은 모임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나와 가족, 우리의 이웃들이 올 겨울을 건강히 잘 넘길 수 있도록 최대한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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