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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서훈 국가안보실장.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서훈 국가안보실장.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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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12월 3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수능시험을 안전하게 치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30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렇게 강조하면서 "범정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성공적인 수능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성공적 수능 방역'을 약속했다.

특히 "확진자와 격리자들도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운영과 관리를 철저히 하며 모든 돌발 상황에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전 세계가 우리의 수능을 주목하고 있다"라며 "선진국들 대부분이 코로나 방역 상황 때문에 전국 단위의 국가시험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자가 격리자와 확진자까지 예외 없이 무사하고 안전하게 수능을 치러낸다면 K-방역의 우수성이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12월로 들어서는 이번 주가 여러모로 매우 중요한 시기다"라며 "무엇보다 코로나 확산세를 확실하게 꺾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며 코로나 확산을 통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5일 전을 정점으로 확진자 수가 서서히 줄어드는 추세가 조성된 것은 매우 다행이다, 방역 고삐를 더욱 조여 조기에 코로나 상황을 안정시켜 나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위기를 대하는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관련기사 : 문 대통령 "공직자, 공동체 이익 받들어야"... 윤석열 겨냥?).

문 대통령은 "모든 공직자는 오직 국민에게 봉사하며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 소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며 "조속 부처나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체의 이익을 받드는 선공후사의 자세"를 주문했다.

이를 두고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집행 정지 명령' 이후 '침묵했다'고 비판받아온 문 대통령이 추 장관과 윤 총장의 대립·갈등에 던진 우회적 메시지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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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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