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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삼보일배오체투지상의 상징물 이미지
 제1회 삼보일배오체투지상의 상징물 이미지
ⓒ 이철수
 
사단법인 <세상과함께>(이사장 유연 스님)는 제1회 삼보일배오체투지환경상(이하 오체투지환경상) '대상'의 수상자로 지난 10여년간 4대강사업을 고발하면서 재자연화 대안을 제시해 온 김종술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를 선정했다.

330개 단체의 연대기구인 기후위기비상행동은 '환경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이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약한 정수근 활동가는 녹색평론과 함께 공로상을 받는다.

(사)세상과함께는 지난 2015년 창립해서 국내 소외계층과 해외 빈곤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기반을 마련하려고 노력해왔다. 특히 미얀마 학교 건립 및 어린이 돕기, 국내 장애인 돕기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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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삼보일배오체투지환경상 대상을 수상한 김종술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제1회 삼보일배오체투지환경상 대상을 수상한 김종술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 세상과함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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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김종술, '환경상' 기후위기비상행동'... 각각 상금 5000만원, 3000만원

(사)세상과함께는 2020년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제1회 오체투지 환경상 공모를 진행한 결과, 환경상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이철수)는 총 15건의 개인과 단체를 제1회 오체투지 환경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우선 오체투지환경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 수상자는 김종술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선정됐다. 5000만원의 상금을 함께 수여한다.

세상과함께는 "지난 10여 년간 4대강사업에 맞서 죽어가는 강을 고발하면서 재자연화 대안을 제시해 온 시민기자이자 환경운동가"라면서 "큰빗이끼벌레, 물고기 떼죽음, 붉은 깔따구-실지렁이 창궐 등 수많은 특종보도를 했고, 전국 특강도 해 온 4대강 전도사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환경상'으로 선정된 '기후위기비상행동'은 2019년 8월 전 지구적인 기후행동에 연대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330개 단체가 주축이 되어 출범한 연대기구이다. 이들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세상과함께는 "이들은 지역별, 부문별 비상행동을 조직하는 등 기후운동이 대중운동으로서 뿌리내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제1회 오체투지상 '환경상'을 수상한 기후위기비상행동 활동 모습
 제1회 오체투지상 "환경상"을 수상한 기후위기비상행동 활동 모습
ⓒ 기후위기비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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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활동지원기금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등 4개 단체... 공로상 '녹색평론' '정수근'

오체투지환경상 심사위원회는 또 그간의 활동과 연구 실적 등을 심사해서 4개 단체에 대해 총 7400만원의 연구활동지원기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의 '새만금 수질-생태계 모니터링 사업', 제주환경운동연합의 '위기에 처한 제주도의 생명수, 용천수 보전 운동', 생태지평의 'DMZ·일원 현황 조사 및 보전방안 연구, 여행하는 평화 책방 피스북스의 '내일을 위한 집과 마을 등의 연구활동사업이다. 위의 3개 단체에는 해당 사업에 필요한 기금 2000만원을 지급하며, 피스북스에게는 1400만원을 지원한다.

특별상 부문의 '공로상' 수상자는 <녹색평론>과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이다.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1회 오체투지환경상 공로상을 수상한 녹색평론
 제1회 오체투지환경상 공로상을 수상한 녹색평론
ⓒ 녹색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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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함께는 "1991년 창간한 녹색평론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의 분열을 치유하고 공생적 문화가 유지될 수 있는 사회적 담론을 생산해왔고, 정수근 국장은 지난 10여 년간 4대강사업으로 죽어가는 낙동강의 문제를 이슈화했고, 이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한 글 쓰는 환경운동가"라면서 공로상 선정 취지를 밝혔다.

이밖에 특별상 '문화예술' 부문 수상 단체는 제주 비자림로의 무분별한 개발에 맞서서 각종 환경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으로 저항해 온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 '언론' 부문에서는 2017년 8월 창간해 국내 동물뉴스를 진지하고 폭넓게 다뤄온 <한겨레> 애니멀피플을 선정했다.

또 특별상 '환경교육' 부문에서는 한국환경교사모임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고, 현재 숭문중학교에 환경을 가르치는 신경준 교사와 서울 도심의 생태계 다양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시민 참여를 통한 생태교육을 해 온 생태보전시민모임이 선정됐다. 위의 특별상 3개 부문 수상 단체와 개인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특별상 '생활실천' 부문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에너지 환경운동과 마을운동을 해 온 <모두의 에너지 자립마을학교>, 엄마들의 정치세력화를 도모하면서 미래 세대의 환경권을 옹호하는 생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는 <정치하는엄마들>, 지역의 쓰레기 실태를 조사하고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며 환경 문제를 공론화해 온 <쓰맘쓰맘>(쓰레기에 맘 아픈 쓰레기를 고민하는 맘)을 선정했다. 3개 단체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제1회 삼보일배오체투지환경상 '전체 심사 결정문'과 '부문별 심사 결정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세상과함께 홈페이지(http://www.twtw.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회 오체투지환경상 공로상을 수상한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모습.
 제1회 오체투지환경상 공로상을 수상한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모습.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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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함께, 호소문 발표 "4대강 재자연화 공약 이행, 새만금 해수유통 촉구"

한편, 세상과함께는 오체투지환경상과 함께 호소문을 발표했다. 환경위원회는 호소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공약의 조속한 이행과 기후위기 비상상황 선포 및 2050년 넷제로를 위한 계획 수립, 새만금을 살리기 위한 해수 유통 착수"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제1회 삼보일배오체투지환경상 시상식은 12월11일 오후 2시 공주 곰나루국민관광단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오체투지환경상 대상 수상자인 김종술 기자가 지난 10여년간 취재해 온 금강변 현장을 '찾아가는 시상식'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당일 현장에는 김종술 기자와 환경상 수상 대상인 <기후위기비상행동> 관계자 등으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오마이TV의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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