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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1월 29일 오후 창원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설명을 하고 있다.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1월 29일 오후 창원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설명을 하고 있다.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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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지역에서 단란주점‧노래연습장‧사우나‧목욕탕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해당 업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9일 오후 창원시청에서 유튜브로 진행된 코로나19 대응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창원은 29일 0시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된 상태다.

창원시는 "최근 마산회원구 소재 단란주점에서 비롯된 연쇄감염이 시간이 지날수록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특히 업소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사우나와 목욕탕을 통해서만 11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목욕탕이 대규모 집단 감염의 원인이 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12월 1일 0시부터 창원시 전체 목욕장업 273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했다.

또 창원시는 밀폐된 공간에서 운영되어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노래연습장에도 같은 시각부터 목욕장업과 함께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계기로 우리 모두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해 느슨해진 긴장감의 고삐를 다시 한번 단단히 잡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허 시장은 "중점관리시설을 비롯한 모든 업소에서는 책임감 있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외출과 모임 자제에 절대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오늘부터 당분간'설마'라는 단어는 없다. '나 하나 쯤이야'하는 생각으로 모든 것이 무너질 수 있다"고 했다.

한편 11월에만 창원시 확진자는 총 146명이고, 그중 75%인 110명이 최근 보름 사이에 발생하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 미만 26명, 20~30대 18명, 40~50대 57명, 60대 이상 45명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역별로도 의창구 48명, 성산구 21명, 마산합포구 9명, 마산회원구 38명, 진해구 29명, 기타(김해거주) 1명 등 시 전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창원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해 29일 낮에 2명이 추가되어 확진자는 총 3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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