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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에서 운영하는 4개의 군립예술단 단원의 지역민 참여 비율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보완과 전면 재검토를 통해 실질적으로 군민을 위한 예술단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홍성군에서는 군립무용단과 합창단, 오케스트라, 국악관혁악단 등 4개의 군립예술단을 운영 중에 있다.

국악관현악단의 단원은 36명이고 무용단은 12명, 오케스트라는 25명, 합창단은 50명이다.

군립예술단의 홍성군민이 단원으로 참여한 비율은 합창단 63%, 무용단 16%, 오케스트라 30%, 국악관현악단 100% 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역민들의 참여가 부족한 군립예술단은 형평성에 맞지 않고 실질적으로 군민 문화향유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김기철 의원은 지난 26일, 제274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관광과 소관 군정업무 보고에서 "군립예술단 4개 단체 중 대부분 외지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연습과 활동함에 있어 원거리라는 거리나 시간의 제약을 받고 있다."며 "군립예술단은 지역내 문화예술인들에게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타지자체 사례를 보면 예술단 공개모집시 지역 내 거주하거나 사업자 또는 근무지를 둔 사람으로 제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 "예술단 단원을 지역 문화예술인로 정단원을 구성하고 지도자급 단원은 전국으로 위촉해 지역 내에서 전문적인 문화예술인이 양성, 배출되고 안정되고 누구나 공유하고 함께하는 예술단으로써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군민을 위로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군립예술단이 본 취지에 맞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병희 의원은 "홍성군에 4개의 군립예술단이 있음에도 정작 군민들이 공연을 접하는데 한계가 있어 인지도가 낮다."며 "군립예술단의 정기공연과 공식행사 등 관행적 공연을 탈피해 일상적 공연 활성화가 필요하다. 형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중적인 콘텐츠가 가미된 공연을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군립예술단의 상시공연을 위해 단원의 지역민 참여 비율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보완과 전면 재검토를 통해 실질적으로 군민을 위한 예술단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부임한 길영식 부군수 역시 의원들의 의견에 공감한다는 입장이다.

길 부군수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지 않은 군립예술단은 사상누각이다."라며 "언제든 군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공연을 개최할 수 있어야 한다. 외부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타지역에서 와야 되는 상황으로 여비지원과 연습 공간 등 공연개최 시 제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라도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지역 문화향유의 주체가 되고 주민들에게 문화 전파자가 되어야 한다"며 "예술단 지원조례를 개정해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군립예술단에 의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단원 구성 비율을 조정해 지역에서 전문적인 문화예술인을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전문성이 요구되다 보니 그동안 전국단위로 단원을 공개모집했다"며 "앞으로 단원 해촉시 지역민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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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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