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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들어 천안과 아산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다른 시·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4일 당진시에서 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충남 816번(당진 16) 확진자로 기록됐다. 당진에서는 지난달 17일 해외입국 내국인이 양성 판정을 받은 후 40여 일 만의 확진자 발생이다.

충남 816번 확진자는 70대로 23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결과 24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까지 명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1일 천안에서 11월 첫 양성 판정이 나온 후 확진자는 천안과 아산에서 집중적으로 나왔다. 그러나 6일 예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8일 공주와 태안, 13일에는 서산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후 논산, 금산, 홍성, 보령, 당진 등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4일(오후 2시 현재)에는 천안서 충남 800번(천안 429)을 시작으로 공주 충남 801번(공주 14)~813번(공주 26), 아산 충남 814번(아산 123)~815번(아산 124), 당진 충남 816번(당진 16) 등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같은 시각 기준 충남도에서는 총 26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161명 ▲아산 57명 ▲서산 18명 ▲공주 16명 ▲논산 6명 ▲보령 3명 ▲예산 1명 ▲태안 1명  ▲홍성 1명 ▲금산 1명 ▲당진 1명 등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당진시,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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