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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로 알려진 '성남모란민속5일장'이 코로나19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24일에 이어 29일, 다음달 4일까지 3차례 휴장하기로 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모란민속5일장은 평일 최대 6만 명, 휴일엔 10만 명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 5일장이다.

이번 휴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상인회가 시와 협의를 통해 내린 결정이다. 임시 휴장엔 547개 모든 점포가 동참한다.

이와 관련해 유점수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장은 "전국에서 수만 명이 운집하는 장터 특성상 지금의 상황에서 개장은 힘들 것 같다"며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휴장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한다.

모란민속5일장터는 중원구 성남동 4929 일원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1만7천㎡ 규모 주차장이다. 휴게 공간과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태그:#성남 모란 민속 5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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