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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전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태흥빌딩 '희망 22' 사무실에서 '결국 경제다'를 주제로 열린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다'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태흥빌딩 "희망 22" 사무실에서 "결국 경제다"를 주제로 열린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다"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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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국민의힘)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그의 화살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향했다.

유 전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집값·전월세가 자고 나면 신기록을 경신한다, 온 나라가 뒤집혀도 문재인 대통령은 꼭꼭 숨었다"라며 "광 파는 일에만 얼굴을 내밀고 책임져야 할 순간에는 도망쳐 버린다, 참 비겁한 대통령"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모두가 강남에 살 필요는 없다', '월세 사는 세상이 나쁜 건 아니다', '호텔방을 전세로 주겠다',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등 내 집 마련 꿈을 접는 사람들에게 이 정권은 염장 지르는 말만 쏟아낸다"라며 "문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 실패를 모르진 않을텐데 국정 최고책임자 머리카락 하나 보이지 않고 숨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은 1년 전 문 대통령의 말을 끄집어냈다. 그는 "1년 전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서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 자신 있다고 장담한다'고 말했다"라며 "대통령은 참 무능했다, 24회의 부동산 대책은 이 정권이 얼마나 바보 같은지를 보여줬다"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니, 반성하고 사과할 줄 모른다, 그러니 정책을 수정할 리가 없다"라며 "문 대통령은 '국민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하더니 국민이 눈물을 흘리자 외면한다, 이제 문 대통령과 민주당에게 희망을 버리자"라고 말했다. 

그는 "내 집 마련의 꿈을 되살리려면 주택정책을 원점에서 다시 만드는 길밖에 없다, 정권교체만이 답"이라며 "정권이 바뀌지 않는 한, 부동산 악몽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유 전 의원은 대선 도전의 뜻을 누차 밝혀왔다. 지난 18일 여의도에 마련한 자신의 사무실 '희망 22'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대선 출마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혀왔던 사람이다, 이런 노력을 공개적으로 시작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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