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9 10:06최종 업데이트 20.11.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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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에서 강연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 11월 19일 헤드라인

▲오늘 다수 언론이 금태섭 전 의원 뉴스를 보도했다. 금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시사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 초청 강연에서 출마 의사를 묻자 가능성을 열어두는 답변을 내놨다.


▲일부 언론은 금 전 의원이 무소속 야권 단일후보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금 전 의원은 민주당 탈당 때부터 국민의힘 입당엔 선을 그었다.

▲금 전 의원은 2013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새정치연합 창당을 추진했다. 이후 민주당과 합당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금 전 의원은 안 대표 탈당 뒤에도 민주당에 남았다.

▲그는 뉴파티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2016년 총선 승리와 문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금 전 의원이 거취를 밝히면서 정치권에선 '출마하기 위해 탈당한 것 아니냐'란 곱지 않은 시선도 감지된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재인 대통령은 연세대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전략회의 참석해 R&D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삼성바이오-셀트리온에 각별한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치료제가 빠르면 연말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당선된 지한파 미국 의원들에 축전을 보냈다 ▲정세균 국무총리, 내년 봄까지 유임… 여당 대선 시계 순연을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여권 내부에선 '선 윤석열 퇴진 후 추미애 교체'가 거론된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정부, 연말 특별사면 검토… 한명숙 전 총리·이석기 전 의원 포함여부가 주목된다고 국민·세계일보 등이 보도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300명대를 넘었다. '3차 대유행이 이미 시작됐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단계 조치 지역(경남 하동) 등장… '1주 내 2차 유행 수준 도달'을 국민일보가 1면 보도했다. 해외유입 급증… 정부가 공항 워크스루 진료소 재설치를 검토한다.

▲정부가 'K-바이오' 40개사에 3년간 10조 원을 투자한다. K바이오에 통 큰 예산… 미래차·반도체와 '3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K-바이오가 코로나 치료제·백신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 상반기 산재사망만 340명인데… 여당 '산안법' 적용 땐 과징금 부과는 6곳뿐이라고 한겨레신문이 1면에 썼다 ▲정규직·비정규직 가르는 '잔인한 의자놀이'를 경향신문이 1면에 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시민 10명 중 3명은 '결혼 안 해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치소도 임대 놓지'… 전세대책, 나오기도 전 조롱거리 전락을 국민일보가 1면에서 다뤘다.

▲미국 국무부 '소련 봉쇄' 맞먹는 대중전략 곧 발표를 매일경제가 1면 보도했다 ▲측근, 공신, 그리고 여성… '바이든 백악관' 후속 인사를 다수 언론이 분석했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임상 최종 결과에서 95%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2000명 첫 돌파… 제3차 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 ▲싱하이밍 중국 대사는 '시진핑 주석이 코로나가 안정되면 한국부터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이 퇴임 뒤까지 평생 면책특권을 추진한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2명 압축 불발… 여당, 법개정 강행 수순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경제3법 머뭇거리는 여당, 오히려 재촉하는 김종인이라고 조선경제가 1면 보도했다 ▲5개월 새 700건… 국회 규제법안 폭주를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국보법 개정안이 16년만에 법사위에 상정됐다 ▲민주당 개혁모임이 중대재해법 당론 채택을 촉구했다. 오마이뉴스가 중대재해법에 찬성하는 민주당 의원 70명 명단을 공개했다 ▲4.3특별법에 '국회가 답하라'고 경향신문이 1면에 전했다.

▲당·청 툭하면 정책 뒤집기… '공무원 하청업자 취급'을 이데일리가 1면에 썼다. 여당도 야당도 '신공항 후폭풍'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민주당, 가덕도 굳히기 속도… 내주 특별법 '예타 면제' 명시를 서울신문이 보도했다. 여당이 '성추행 심판 부산선거'를 '가덕도'로 덮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이낙연 대표가 현역 16인을 포함한 대규모 특보단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이 서울시장 구인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은 차기 대선출마를 재확인했다 ▲금태섭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시사했다. 무소속 야권 단일후보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일부 언론이 평가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는 18일 '2020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가 무착륙 비행 관광객 면세 쇼핑 허용을 추진한다 ▲한은-금융위 '금융결제 권한' 갈등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금융당국이 공모주 개인 청약물량 20%→25∼30% 확대와 절반 이상 균등배분을 추진한다 ▲산업부가 '월성1호기' 감사 재심을 청구했다 ▲천리안위성 2B호가 대기질 관측영상을 첫 공개했다 ▲행안부-지자체가 지방세 고액체납자 9668명을 공개했다 ▲경기 공공배달앱이 내달 1일 시범서비스를 선보인다.

▲추미애, 초유의 대면감찰 윤석열 사퇴 압박을 다수 언론이 주요뉴스로 보도했다 ▲'검사 술접대' 있었다던 그날… 수백만원 '술값 메모' 확보를 JTBC가 전했다 ▲검찰이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 친형 의혹'과 관련해 국세청을 압수수색했다 ▲국민참여재판도, 공개 여부도… 성범죄 피해자 귀 닫은 법원을 한겨레신문이 조명했다 ▲오토바이·전동킥보드 휙휙… 시속 25km 충돌 땐 중상 확률이 95%라고 한국일보가 1면에서 다뤘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등이 내년 초까지 미국 경제가 최대 고비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FAA(연방항공청)가 사고기종 보잉 737맥스 운항재개를 승인했다 ▲중국 대형 국영기업조차 '유동성 위기'라고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상장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녀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코로나 직격탄 쇼핑·차·철강 회복세가 '뚜렷'했다. '4분기도 깜짝실적 기대'… 연간실적이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생산현장 비상… 자체 2단계 방역을 가동한다 ▲수출 기업들이 컨테이너선 부족-운임 상승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9월까지 누적 순익 873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애플이 앱스토어 결제 수수료를 전격 인하했다.
덧붙이는 글 필자는 시대정신연구소장으로 이 글은 또바기뉴스(ddobaginews.com)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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