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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전파로 부산지역의 한 대학병원 입구에 '출입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 "출입을 제한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전파로 부산지역의 한 대학병원 입구에 "출입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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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부산에서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더 나왔다. 모두 지역 발생 확진자다.

부산시는 11일 오전 10시 기준 진단검사 결과 "부산 599번(해운대구), 600번(해운대구), 601번(북구) 확진자가 추가돼 현재까지 코로나19 부산지역 환자는 601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599번, 600번 확진자는 598번 환자의 가족이다. 앞서 598번 환자는 의심 증상이 나타나 인근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9일 확진됐다.

601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북구 해뜨락 요양병원의 환자다. 이로써 해뜨락 요양병원의 전체 확진자는 86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 환자 중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30일 586번 환자 이후 10여 일 만이다.

해외입국자는 151명으로 모두 인천공항을 통해 부산으로 들어왔다. 현재 자가격리자 규모는 2777명이다. 이날 자가격리에서 이탈, 적발한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이달 들어 부산지역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2일 1명(해외유입), 3일 1명(기타), 4일 4명(접촉/해외유입), 6일 2명(접촉), 8일 2명(해외유입), 9일 1명(기타) 등이다.  

태그:#코로나19, #부산 신규 확진, #해뜨락요양병원, #지역감염,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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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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