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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발전연합회는 11월 8일 거제휴게소에서 '가덕신항 선전전'을 벌였다.
 거제시발전연합회는 11월 8일 거제휴게소에서 "가덕신항 선전전"을 벌였다.
ⓒ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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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발전연합회는 11월 8일 거제휴게소에서 '가덕신항 선전전'을 벌였다.
 거제시발전연합회는 11월 8일 거제휴게소에서 "가덕신항 선전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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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사람들이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거제시는 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김수원)가 8일 거가대교 부산 방면 거제휴게소와 톨게이트 2곳에서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가덕신공항 유치를 기원하는 선전활동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회원 60여명은 이날 낮 12시부터 3시간 동안 '가덕신공항유치, 거제 부활의 첫걸음입니다', '동남권 관문공항은 가덕도가 최적지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펼침막을 들고 서 있었다.
 
변광용 거제시장도 거제휴게소를 방문해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선전 활동에 동참했다.
 
변 시장은 "동남권 관문공항의 유일한 최적지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25만 거제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큰 변혁과 성장의 기반이 될 가덕신공항 유치를 위해 거제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원 거제시발전연합회장은 "거제 뿐 아니라 부울경의 재도약과 미래성장 기반이 될 동남권 관문공항은 가덕도로 지정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거제시와 거제시의회, 거제시발전연합회, 가덕신공항유치 거제시민운동본부 등은 지난 9월 가덕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청와대 국무총리실과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10월 7일이 기자회견을 열어 "김해공항 확장안은 동남권 관문공항의 대안이 될 수 없다"며 정부의 조속한 입지 결정과 가덕신공항 건설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태그:#가덕신공항, #거제시, #변광용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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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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