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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YMCA가 28일 오후 대전로컬푸드라온아띠에서 개최한 '윤리적 소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장면.
 대전YMCA가 28일 오후 대전로컬푸드라온아띠에서 개최한 "윤리적 소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장면.
ⓒ 대전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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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YMCA가 28일 오후 대전로컬푸드라온아띠에서 개최한 '윤리적 소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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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YMCA(이사장 조광휘)는 28일 오후 대전 서구 탄방동 대전로컬푸드라온아띠에서 '윤리적 소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환경의 변화에 따라 '착한소비', '윤리적 소비'를 활성화하여 대전지역 경제를 살리고,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원용숙 시민참여연구센터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소비자의 역할은 가치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론에 나선 안경자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현대 사회는 윤리적소비 등 소비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시대"라며 "윤리적 소비를 할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숙 대전로컬푸드라온아띠협동조합 이사장은 "대표적인 윤리적소비가 '로컬푸드'이며,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생명농업을 만들어가는 것에 소비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건희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사무처장도 "윤리적 소비를 위해 소비자들의 불편함 감수만을 요구해서는 안 되며, 기업의 법적 책임에 대한 제도마련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전YMCA 조광휘 이사장은 "대전광역시의 후원으로 열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윤리적 소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그:#대전YMCA, #윤리적소비, #착한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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