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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현재 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27일 현재 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강남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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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 26일과 27일에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15명으로 늘었다.

강남구에 따르면 청담동 주민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대치동 주민은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강남구민과 접촉으로, 역삼동 주민은 기침 증상으로, 도곡동 주민은 발열과 가래 등의 증상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각각 확진을 받았다.

또한 다른 청담동 주민은 발열 증상으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또 다른 도곡동 주민은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으로 서초구보건소에서 확진 받아 강남구보건소로 이첩됐다.

강남구는 최근 개포동 소재 국립국악중학교 학생 확진 판정과 관련해 자가격리한 34명 외에 추가 접촉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관내 학원 강사를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27일 오후 현재 검사 받은 1748명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구는 최근 관내 한 당구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난 주말 관내 전체 당구장 161개소 중 영업 중인 14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하는 등 행정 조치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방역당국이 31일까지 주말 심야에 강남역, 이태원·홍대 등 유흥시설이 모여 있는 주요 지역에서 핵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는데 강남구도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적발하는 즉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해당 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거나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게재


태그:#강남구,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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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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