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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12월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비정규직 청년노동자 고 김용균씨의 2주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신현웅)이 추모 조형물 건립을 촉구하는 1인시위에 나섰다.

앞서 정의당 충남도당은 지난 7일부터 한국서부발전 태안 본사 정문 앞에서 매일 출근 시간에 맞춰 사측의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20일이 지난 27일 현재까지도 한국서부발전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도 아산과 당진·서산·태안 정의당 당원들은 '한국서부발전은 추모조형물 건립 약속을 지켜라', '김용균 특조위 권고안을 이행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한국서부발전 정문 앞에 섰다.

정의당 신현웅 충남도당 위원장은 이날 기자와 통화에서 "이제 곧 고 김용균 노동자 2주기가 다가온다"면서 "(하지만) 2년 전 한국서부발전은 유족과 합의했던 청년 김용균을 기리는 추모조형물 건립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현실은 수많은 특조위 권고안이 하나도 지켜지지 않는 상황을 반증한다"며 "추모조형물 건립은 커다란 약속에 대한 최소한의 한국서부발전의 행동"이라며 다시 한번 조형물 건립을 촉구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2주기 추모식은 고 김용균 노동자의 조형물 앞에서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1인 시위 등 연대 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의당과 민주노총은 약속대로 추모조형물이 세워질 때까지 매일 아침 출근시간에 1인시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는 김용균씨가 숨진 지 1년 10개월 만에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첫 재판이 시작됐다. (관련기사:http://omn.kr/1pwf0 김용균 사망 1년 10개월만에… 엄마가 법정 앞에서 든 피켓)

앞서 검찰은 한국서부발전 대표 A씨와 하청업체 대표 B씨 등 14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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