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한번에 발생했다. 경기도 고양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들이다.
'고양 450번'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19일 사이 사흘 동안 제사 참석차 창원을 방문했다. 이후 25일 양성 판정을 받자 밀접촉자들은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25일부터 26일 오전 사이, 6명이 양성으로 나와 '경남 304~209번' 확진자로 분류되었다. 이들은 모두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이 확진자들의 자택과 주요 이동동선에 대해 방역(예정)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306명이고 이들 가운데 14명이 입원해 있으며 292명이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