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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 국방부 차량과 중장비가 지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성주 사드 기지에 공사 장비를 반입했다. 이 과정에 시위하던 주민 일부가 다쳤다.
 22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 국방부 차량과 중장비가 지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성주 사드 기지에 공사 장비를 반입했다. 이 과정에 시위하던 주민 일부가 다쳤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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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2일 경상북도 성주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장병들의 기본 생활 물자를 반입하고 있고, 사드 성능 개량과 관련한 장비는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장병 기본 생활 권리 보장을 위한 기본 물자가 주로 반입된다"면서 "(사드)성능 개량 관련된 것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노후 병영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한 자갈, 모래 등 자재와 일부 장비 등 31대 정도가 지금 들어가고 있다"며 "어제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상황실에 자세한 내역과 물량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 드리고 이해를 구하는 작업은 지속해서 할 계획"이라며 "이번처럼 장병들의 기본 생활여건이 워낙 너무 열악해졌기 때문에 기본적인 생활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기초 물자들은 협조를 구하면서 지상을 통해 반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생활 물자는 공중 수송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폐기물, 폐유 등을 비롯해 기본적인 긴급 보급 물자들이 있어 지상 수송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장비 반입 일정을 사전에 중국 측에 통보했는지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장비이기 때문에 중국하고 사전 협의를 하지는 않았다"면서 "그것은 중국도 기본적으로 현재 임시배치 단계에서 장병들의 기본권과 인권 유지를 하기 위한 것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드 기지에 대한 일반환경 영향 평가 작업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기본적으로 일반환경영향평가 이후에 그 결과를 반영해서 최종 배치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원칙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그 기본 원칙하에서 지금 사드 기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영향평가는 현재 저희가 평가서를 평가 준비하기 위한 계획은 만들었다"며 "그 만든 계획을 가지고 협의회를 구성해서 논의하게 된다. 그 협의회에 지역 반대단체나 주민들이 참여해야 하는데 구성에 대해 논의하기 바로 직전 단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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