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대상팀 동해문화원 '빛오름'
▲ 시각장애자까지 참여한  대상팀 동해문화원 "빛오름"
ⓒ 조연섭기자

관련사진보기


15일 화천 붕어섬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제25회 강원도사물놀이경연대회에서 동해문화원 사물팀 '빛오름'이 대상을 수상해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 대회에는 동해문화원 '빛오름'을 비롯해 원주문화원 '한가람풍물단', 홍천문화원 '무궁이 풍물단' 등 일반부 11개 팀이 참여했다. 또, 청소년부는 전교생 9명이 총출동한 횡성초등학교 '춘당꿈동이', 춘천의 '마치', 화천청소년민속예술단 등 3팀을 비롯해 총 15개 팀이 참여했다.

강원도사물놀이경연대회는 지난 25년간 도내 18개 시·군 문화원을 대상으로 사물놀이의 맥을 잇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개최하며 강원도 민과 함께 해왔다.
  
화천 붕어섬
▲ 현장사진 화천 붕어섬
ⓒ 조연섭기자

관련사진보기

 
이번 대회는 사물놀이의 저변 확대를 위해 청소년부를 신설하고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국가무형문화제 남사당놀이에서 꼭두쇠를 맡았던 유랑예인 지운하 선생과 한국민속촌 김홍수 농악단장, 한국농악보존회 정철기 선생님을 모셔 심사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전교생9명 횡성 춘당초등학교 사물팀 '춘당꿈동이'
▲ 청소년부 참여 전교생9명 횡성 춘당초등학교 사물팀 "춘당꿈동이"
ⓒ 조연섭기자

관련사진보기

   
코로나19 관계로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시청자 조회수가 1200명이 넘었으며 실시간 시청자도 50명 이상을 기록했다. 
 
류종수 강원도문화원연합회 회장과
▲ 유튜브 생중계 류종수 강원도문화원연합회 회장과
ⓒ 조연섭기자

관련사진보기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대상 수상 소감에서 "올해는 지도자인 신현정씨가 우수지도자상까지 받았고 이번까지 25년간 4번 대상을 수상했다. 취미 중심의 아마추어 기량이지만 강원도 사물놀이의 정상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6월 강원도향토사논문발표대회 대상 수상에 이은 겹경사다. 함께해준 문화원 가족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그:#강원도문화원연합회, #동해문화원, #강원도사물놀이경연대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