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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발열 검사 모습. 자료사진
 코로나19 관련 발열 카메라 검사 모습.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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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400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대응상황 브리핑에서 400번, 401번, 402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아 3명의 확진자가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의 확진자는 지난 2월 21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 217일 만에 400명대가 됐다.

부산 연쇄 감염 영향에 확진자 지속 확산

이날 신규 확진자의 역학조사 내용을 보면 의심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400번 환자는 감염원을 현재 조사 중이다. 금정전자 공고 학생인 401번 환자는 동급생인 395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다. 402번 확진자는 해외입국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집단감염 확산의 영향으로 접촉자가 많아져 이날 부산지역의 자가격리자는 3528명에 달한다. 누적 확진자 가운데 입원 환자는 68명으로, 이들은 부산의료원(63), 부산대병원(2명), 동아대병원(2명), 부산백병원(1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인공호흡기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증환자와 위중환자는 각각 4명, 5명이다. 퇴원자 3명 추가로 격리해제자는 모두 330명으로 늘었다.

최근 부산에서는 대학교와 다단계 등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연쇄감염이 이어졌다. 이번 주에만 21일 6명, 22일 9명, 23일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3명의 확진자가 나온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는 지금까지 980명의 접촉자가 검사를 받았다. 이날 발표 기준 추가 전파는 더 없지만, 남은 검사자가 있어 여전히 안심할 수는 없는 단계다.

금정전자공고에서도 이날 401번 환자를 포함해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접촉자 68명 중 47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완료했고, 나머지 검사도 조속히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12명의 연쇄 감염이 이루어진 북구 식당에서도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없다. 시는 북구 식당의 3차 감염 사례에 해당하는 부산역 청소노동자 확진 관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접촉자 47명이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사이 감염재생산지수는 0.88%, 방역망 내 관리비율은 76.5%다. 16일부터 22일까지 1일 평균 4.9명의 환자가 나타났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14.3%에 달해, 시는 감염위험도가 높은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시는 감염 확산이 이루어진 방문·다단계·후원방문판매 전 분야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내리는 등 다시 방역 강화의 고삐를 죄고 있다.

한편, 24일 0시 기준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125명으로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내 지역 발생은 110명, 해외유입은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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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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