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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별관 앞에 '마스크 쓰GO 운동' 현수막이 붙어 있다.
 대구시 별관 앞에 "마스크 쓰GO 운동" 현수막이 붙어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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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코로나19 지역감염이 나오지 않았던 대구에서 택시기사 관련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포항과 경주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7128명으로 늘었다.

이날 발생한 3명의 확진자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택시기사와 함께 모임을 했거나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구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는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역학조사 결과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택시기사와 함께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돼 이날 함께 모였던 나머지 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또 다른 남구 70대 주민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B씨의 부인(70대)도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보건당국이 택시기사가 운행한 차량에 탑승한 146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9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이날까지 대구의 4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51명이고 추가 사망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189명이다.

대구시는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특별점검에 나서 이날까지 모두 6040개소에 대한 점검을 벌였고, 집합금지 45개소와 영업정지 6개소, 과태료 29개소, 시정명령 5개소 등의 행정조치를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후 지역발생 추이가 다행히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무증상 감염과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 추석과 독감 유행 시기가 다가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방역의 고삐를 잠시라도 늦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석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차단과 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하는 최고의 방역은 '모이지 않기'와 '마스크 쓰기'"라며 "추석 연휴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휴요양병원 코호트 격리, 세명기독병원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 발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22일 오후 포항시청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경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22일 오후 포항시청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경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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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는 포항 5명, 경주 1명 등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1480명으로 늘었다.

포항에서는 휴요양병원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포항시는 휴요양병원에서 입소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입소자와 요양보호사 등 263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추가로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휴요양병원 중 5층을 코호트 격리하고 방역활동을 벌였다.

또 최근 열흘 사이에 발생한 지역 확진 사례를 확인한 결과 포항세명기독병원에 입원했다 발생한 확진자는 서울에서 면회를 온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에 다녀온 후 확진돼 세명기독병원 확진자 역시 감염경로가 서울발 확진자로 추정된다.

이날 세명기독병원에 근무하는 20대 간호사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 거주하는 70대 1명은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인 30대가 접촉자로 분류돼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부터 포항에서는 18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나왔고 경주에서는 19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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