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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별관 앞에 '마스크 쓰GO 운동' 현수막이 붙어 있다.
 대구시 별관 앞에 "마스크 쓰GO 운동" 현수막이 붙어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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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고 경북에서는 확진자 1명이 사망하는 등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17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경상북도에 따르면 대구에서 2명, 경북에서 6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은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동구 거주 70대 남성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달성군 거주 30대 남성은 지난달 29일 북구 한 빌딩 지하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가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달성군 거주 80대 남성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후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달성군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대구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대구의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7118명으로 늘었고 이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모두 74명이다. 이들은 4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경북에서 6명 확진, 이 중 1명 사망

경북에서는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중 1명이 숨졌다. 이날까지 경북의 총 확진자는 1455명이다.

포항의 90대는 전신쇠약 증상을 보여 지난달 24일부터 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고 동국대경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16일 오후 6시 27분쯤 사망했다.

포항의 60대는 지난 15일 사망한 90대가 입원한 병원에 방문했다가 접촉자 통보를 받고 포항남구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나머지 확진자 4명은 경주에서 발생했다.

경주의 40대는 지난 13일 부산 아울렛을 방문한 후 15일 경주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아 김천의료원에 입원했다.

40대 확진자의 자녀인 10대도 함께 부산 아울렛을 방문한 후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아 김천의료원에 입원했다.

경주의 50대는 지난 15일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15일 경주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의 80대는 지난 3일 칠곡군에서 열린 산양삼 설명회 관련 접촉자로 지난 14일 확진자의 사무실을 방문했고 15일 경주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아 김천의료원에 입원했다.

태그:#코로나19, #대구, #경북, #동충하초, #산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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