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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남 함양지역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함양군6번(경남271) 확진자는 함양4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식당 종업원으로 40대이며 함양군7번(경남272) 확진자는 택배기사로 30대이다.

함양군6번(경남271) 확진자는 9월7일 기침, 가래, 인후통 등 최초증상을 보였으나 당초 1차 검사에서 미결정이 나왔으며 12일 재검사를 통해 14일 새벽 최종확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함양군6번 확진자는 증상 이후 확진판정을 받기 전까지 함양군 내 식당, 지인의 가게와 집을 방문했으며 이동 시에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상남도에서는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는 지인과 식당 접촉자 등 10명이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양군7번(경남272) 확진자는 수동면 지역 택배기사로 병곡면, 백전면을 담당하고 있다. 함양군4번(경남267), 함양군6번(경남271번)과 함께 9월9일(수) 저녁식사를 같이 했으며 9월 7일(월), 9일(수), 11일(금)에 식당과 지인의 집 등에서도 함양군6번(경남271)과 접촉이 있었다.

지난 12일(토) 검사를 받았고, 오늘 새벽 양성으로 판정되었으며 현재 증상은 없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경남 272번의 접촉자는 모두 10명이다. 같은 근무지 직원 6명과 업무상 접촉이 있었던 사람 4명이며 추가 접촉자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

택배사 관계자는 "종사자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고 택배는 15일 검사결과가 나온 후 집하한다"고 밝혔다.

함양군 검사 진행상황은 오늘(14일) 오전 8시 현재, 총 669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양성은 5명(265, 267, 268, 271, 272)이고, 음성이 300명, 나머지 36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669명 중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두 171명이고, 동선노출자는 498명이다.
 
14일 오전 함양군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지역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14일 오전 함양군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지역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주간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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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주간함양 (하회영)에도 실렸습니다.


태그:#함양군,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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