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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 7조 8000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 7조 8000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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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2.5단계) 연장과 관련해 제3의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식점과 카페 등의 운영 제한을 풀되, 방역지침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을 할지, 중단을 할 지, 제3의 방법으로 조금 더 효과적인 거리두기 조치를 해야할지와 관련해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했다"라고 밝혔다.

윤 총괄반장은 "하루 이틀 정도 추이를 지켜보고, 전문가와 타 부처의 의견들을 충분하게 수렴한 뒤에 조만간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주말중에 안내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토요일인 12일에는 중대본 브리핑이 없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일요일인 13일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연장 여부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제3의 거리두기 방법에 대해서 윤 총괄반장은 "강화된 2단계 조치에서 중위험시설들이 강하게 (조치)되어있는 부분이 있다"라며 "그 부분에서 방역의 효과를 최대화하면서도 여러 가지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중위험시설은 식당, 카페, 제과점, 실내 체육시설, 300인 미만 학원 등이다. 현재 수도권 지역은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통해 식당과 카페의 영업이 일부 제한되고, 실내 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된 상황이다. 확진자가 100명대로 떨어짐에 따라, 정부가 일부 완화된 조치를 적시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현 상황을 '확산 감소 추세'로 보고 있다. 10일 155명에서 11일 176명으로 증가했으나, '일시적인 증가'라는 것이다. 윤 총괄반장은 "코로나19 특성상 일시적인 증가는 피할 수 없는 사항이다. 증가하는 폭이 완만한 수치라서 다시 감소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윤 총괄반장은 "하지만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환자 감소 추세가 정체되어 있어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그간의 거리두기 노력에 좀 더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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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마이뉴스 박정훈 기자입니다. stargazer@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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