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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커피축제에 참가한 김한근 강릉시장.
 지난해 커피축제에 참가한 김한근 강릉시장.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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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 강릉시가 '제12회 강릉커피축제'를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하려했다가 비난 여론이 커지자 결국 행사 취소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오는 11월 예정된 '강릉국제영화제'는 계획 변경 없이 개최한다는 방침이어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다음달 8일부터 4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12회 강릉커피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릉시는 그동안 지역 내 높은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커피축제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강릉시는 "당초 강릉커피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차례의 회의와 진통 끝에 100% 비대면인 온라인 위주의 기발한 프로그램과 소규모 부대행사로 추진 예정이었다"고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확진자 증가에 따른 강릉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강릉커피축제 집행위원회 긴급회의를 거쳐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축제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릉시가 추진하고 있는 '강릉국제영화제' 역시 논란 대상이다. 강릉시는 올해 두번째로 열리게 될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를 오는 11월 5일부터 14일간 개최한다고 밝히고 자원활동가 모집에 나섰지만, 이 역시 비판 여론이 높아 개최가 쉽지않을 전망이다.

강릉시의회 윤희주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추진한 국제영화제, 시 청사 식당동 증축공사 등에 대한 사업 추진이 꼭 필요한 것이었나"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 시민단체인 '강릉시민행동'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시는 모든 축제와 행사 전면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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