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집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독서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8월 10일(월)부터 14일(목)까지 매일 2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시리즈 중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동화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만한 명화나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따라 그리며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 세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참가한 친구들에겐 자기의 그림으로 꾸며진 멋진 포토북도 선물로 준다 하니 어린이들에겐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박종범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이 짧지만 즐거운 방학이 될 수 있도록 도서관이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서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하여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일(월)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