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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정례브리핑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되고 있다.
  공주시 정례브리핑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되고 있다.
ⓒ 국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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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29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축산과 등 5개 부서에서 그동안 추진한 시정에 관해 설명했다.

김정섭 시장은 먼저 "우리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모두 완치·퇴원했고, 자가격리자는 28일 현재 52명으로 해외입국자이고 유증상자는 없다"며 "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의 주요복지시설에 대한 현황, 특이사항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일일점검을 하고 현재 28개 프로그램과 7200명(7.27 누계기준)의 시민이 이용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휴가철을 맞이해 안전한 비대면 공주여행코스 홍보계획을 수립해,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들에게 다양하게 홍보, 이벤트를 추진하여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사회적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주페이 사용자는 전 시민의 38.2%인 4만90명, 가맹점은 전 업소의 79.2%인 2964개소, 충전금액은 237억 원, 사용금액은 충전금액의 85.6%인 203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공주페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알밤한우 출시 4주년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알밤한우 출시 4주년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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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밤한우 출시 4주년 성과에 대해 김정섭 시장은 "공주알밤한우 브랜드사업은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우리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먹거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한우 브랜드로 출범했다"면서 "현재 한화 갤러리아 백화점을 비롯한 37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매출액은 원년에 8.8억 원, 지난해 45억 원, 올해는 55억 원을 목표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성장세는 암소만을 엄선, 판매하고 있어 건강육 중심으로 맛과 품질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이며 "대도시와 인접한 지역을 선정해 알밤한우 타운을 육성하고, 한우 숯불축제 등을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12월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올해 '안녕! 이야기 문화도시공주'를 주제로 이야기 포럼과 이야기 발굴 '다담' 등 8억 원 규모의 8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주시민 모두가 문화도시를 알고, 함께 참여하기 위해 이야기 문화도시공주 챌린지 캠페인, 찾아가는 문화도시 주민설명회 등 행사를 하고 있다"면서 "공주문화가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 되고, 고유한 문화적 브랜드를 창출해 도시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조선시대 관직에 있으면서 외교사절로 큰 역할을 하고 뛰어난 글 솜씨로 다양한 기록물을 후대에 남긴, 죽당 신유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8월의 공주 역사인물로 신유를 선정했다.

덧붙이는 글 | 충남포스트(www.cnpost.co.kr)에 실립니다.


태그:#공주알밤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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