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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비례대표 의원들은 1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써 달라며 세비 30%를 모은 1억7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비례대표 의원들은 1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써 달라며 세비 30%를 모은 1억7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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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세비 30%를 모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와 비례대표 의원들은 매달 세비의 30%를 공제하기로 결정하고 당초 약속한 금액보다 많은 1억7000여만 원을 모아 1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들은 "이번 세비 기부 운동은 통합당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약자와의 동행, 이른바 보수의 소중한 가치인 공동체를 위한 헌신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최근 윤미향 사건(정의기억연대)으로 기부금액의 투명성에 대한 국민적 의심으로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부금액이 투명하게 잘 운용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끊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통합당 의원 일동은 장기나눔서약, 헌혈 캠페인 등에 이어 지속적으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고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5월 24일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해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세비 기부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임기 시작인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당 소속 국회의원 급여에서 30%를 공제하여 지역사회와 사회적 취약계층 등 삶이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기부단체에 기부하는 것을 약속했다.

또한 통합당 비례대표들은 지난 4.15총선 과정에서 대구를 방문해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해 당선된 이후 첫 세비 전액을 구호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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