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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교육포럼’ 발대식이 7월 15일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서 열렸다.
 ‘4차산업혁명 교육포럼’ 발대식이 7월 15일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서 열렸다.
ⓒ 영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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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교육포럼’ 발대식이 7월 15일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서 열렸다.
 ‘4차산업혁명 교육포럼’ 발대식이 7월 15일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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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지역을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교육포럼이 만들어졌다.

양산 지역 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장, 학부모와 시민단체 대표, 개인사업가,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과 교수들이 참여한 민‧학 공동 교육결사체이다.

'4차산업혁명 교육포럼' 발대식은 15일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서 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부구욱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물금고 박규하 교장, 효암고 강호갑 교장, 남부고 김창호 교장, 보광고 이동순 교장, 김창일 양산고 장학후원회장, 이동명 웅상고 학교운영위원장, 홍영식 서창고 학교운영위원장, 허문화 양산시학부모행동 공동대표, 김천수 성형외과 대표, 구교찬 사업가, 김천길 한국유소년야구협회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족식은 내외빈 소개, 임원 선출, 정관 개정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 '교육포럼'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자유토론에서 참가자들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예측하고 미래 지도자상과 생활상, 미래 물류 환경 등 성공적인 미래 대비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럼의 초대 의장은 김창일 양산고 장학후원회장, 사무국장은 김천길 한국유소년야구협회장, 고문은 부구욱 총장이 추대했다.

김창일 의장은 "위원 중에 더 훌륭한 분이 많은데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양산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허문화 학부모행동공동대표는 "4차산업과 관련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가 없고 입시와 관련된 대중강연은 있으나 취업‧진로와 관련된 대중강연은 드물기 때문에 미래 새로운 직업군과 관련된 대중강연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천길 사무국장은 "포럼은 기존과 달리 체험 활동을 많이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싶다"면서 "포럼 행사에 특강도 있고 체험활동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구욱 고문은 "대학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뉴노멀(새로운 일상)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최근에 글로벌투어플랜학과, 드론물류학과, K비즈니스전공, 한‧베트남통역전공, 공무법학과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했다.

그는 "신설학과와 더불어 우리 대학이 보유한 인공지능연구소, 블록체인연구소, 빅데이터 관련 교수진과 함께 양산 지역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미래 대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태그:#교육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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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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