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 3일 은평구의회 271회 임시회 개회 모습. (사진: 정민구 기자) |
ⓒ 은평시민신문 | 관련사진보기 |
서울 은평구의회 하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임시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은평구의회는 8일에 의장·부의장 선거, 9일에는 행정복지위원장과 재무건설위원장, 10일에는 운영위원장 선거를 진행하고 폐회한다.
제8대 은평구의회 전반기 의장단 임기가 끝나면서 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 돌입한다. 전반기 의장단에는 이연옥 의장(진관동, 더민주), 조정환 부의장(대조·구산동, 더민주), 기노만 운영위원장(대조·구산동, 더민주), 정은영 행정복지위원장(신사2·증산·수색동, 더민주), 정남형 재무건설위원장(녹번·응암1동, 더민주)으로 임기를 소화했다.
전반기 의장단 구성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독점하는 체제가 전망되자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의장단 선거를 보이콧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 후반기 의장단 구성에서도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이 독점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은평갑 지역구와 은평을 지역구 간의 의장단 자리를 어떻게 나눌 것인지가 주목되고 있다.
전반기에는 더민주 은평을 지역구가 의장·부의장·운영위원장을 맡았고, 더민주 은평갑 지역구가 행정복지위원장과 재무건설위원장을 맡았다. 이에 따라 후반기에는 더민주 은평갑이 의장·부의장·운영위원장을, 더민주 은평을 지역구가 행정복지위원장과 재무건설위원장을 맡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