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코로나19로 미개장하는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7일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7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동해안 해수욕장이 개장하지만, 올여름은 지난해 92곳보다 11곳이 줄어든 81곳이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올해는 국내 여행이 늘어날 걸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개장을 포기하는 해수욕장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삼척은 시가 운영해는 '시범해수욕장' 2개소와 마을에서 운영하는 '일반·간이 해수욕장' 13개소가 있는데 전체 15개 해수욕장 중 6개소가 운영을 포기해 올해는 9곳의 해수욕장만 개장하게 됐다.

그동안 강원도 동해안은 여름철 필수 방문코스로 손꼽혔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차단되면서 여름 휴가를 떠나는 관광객이 동해안 바닷가로 몰릴 걸로 전망돼 여름철 특수가 예상되는데도 일부 해수욕장은 개장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삼척 덕산마을 청년회장 박석진씨는 "고령자가 많이 사는 어촌 특성상 전염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매년 해수욕장 운영으로 마을 기금을 조성해 각종 사업을 펼쳤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전염 우려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해수욕장 운영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삼척시는 6월 17일 시청에서 주민 대표와 군·경·소방, 기상청 등 관계자들을 모아 '2020년 해수욕장 운영 대책 회의'를 열고, 올해 해수욕장 운영계획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관리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결과 삼척∙맹방∙증산∙작은후진∙하맹방∙문암∙원평∙용화∙오분 해수욕장은 개장하고 나머지 덕산∙부남∙궁촌∙장호∙임원 해수욕장은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삼척해변 등에서 매년 진행하던 개장식과 비치썸머페스티벌, 국제치어리딩대회, 버스킹 공연 등을 모두 취소했다.

또한 방역∙질서 관리 요원 20명을 별도로 배치해, 매일 4차례 이상 방역을 하고 백사장 내 파라솔과 그늘막 텐트 사이의 거리를 2m 이상으로 유지하는 등 생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로 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현)삼척방송 기자/PD, 현)한국방송DJ협회 사업국장, 전)서울시청,인천시청,평택시청 인터넷방송 총괄PD, 전)C&M 서울미디어원 PD, 전)서울MBC PD(free), 전)yahoo korea PD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