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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명 모두 해외방문력으로, 이로써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32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발생한 '경남 134번'과 '경남 135번' 확진자는 모두 김해 거주다. 30대 남성인 이들은 업무상 멕시코를 방문했다가 최근 입국했다.

'경남 134번' 확진자는 지난 5월 10일부터, '경남 135번' 확진자는 2월 12일부터 멕시코에 머물다 모두 지난 2일 입국했다.

두 확진자 모두 무증상으로 기저질환은 없으며, 현재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로써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32명이고, 7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25명이 완치 퇴원이다.

경남지역에서는 6월 이후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들 대부분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방문력'이다. 현재 경남지역 자가격리자는 1300명이 넘는다.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7월 2일).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7월 2일).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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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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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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