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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7월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7월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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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우리의 고용주인 도민과 국민들께 어떻게 보답할지, 조금이라도 더 나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지를 항상 유념하고 함께 고민하자"고 했다.

김 지사는 취임 2주년을 맞아 1일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직원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김 지사는 지난 2년의 성과를 언급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전체 21개 실‧국‧본부의 역할을 거명하며 일일이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직원소통의 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하나로 전입 3년 차 미만 직원과 참석을 희망하는 일부 직원만 현장에 함께 했고, 다른 직원들은 각 사무실에서 중계로 지켜봤다.

락밴드 '곰치'의 공연에 이어, 상반기 도정 유공 공무원 표창이 진행되었다. 신동근 경남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과 하병필 행정부지사에 이어 김경수 도지사가 인사말을 했다.

원래 계획된 순서는 통상적으로 도지사 인사말 순서가 맨 먼저였으나, 김 지사가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기념하며 도정의 주체인 직원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자"며 순서가 조정됐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대응에 공헌한 보건환경연구원 이명희 연구사 등 4명에게 '정부 모범공무원상', 소방행정과 이재경 소방교를 비롯한 5명에게 '도 자랑스런 공무원상'을 수여했다.

신동근 위원장은 "최근 9급 신규직원 전입 확대 등 도청 내 인력구조와 함께 직장문화도 변하는 듯 하다"며 "김경수 도정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직원들과 더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병필 부지사는 "고향에서 근무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고 보람인데 그만큼 책임의 무게도 더 크게 느낀다"며 "고독함이나 멀어지는 현장감각 같은 간부공무원만의 고충도 있는데, 문턱을 낮춰 청우 여러분과 자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종료 후 김경수 지사는 10개 부서를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수박과 백설기 등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7월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7월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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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7월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7월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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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경남지사는 7월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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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경남도청, #김경수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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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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