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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17일 발생한 코로나19 56번과 57번, 58번, 59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이들 4명의 확진자는 4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2차 감염자다.

대전시에 따르면, 56번 확진자는 중구 산성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50번 확진자(49번 확진자 접촉자)의 접촉자다. 그는 지난 13일과 14일에는 종일 자택에 머물렀고, 15일 남편의 차량으로 서구 괴정동 오렌지타운(상가)에 있는 사무실을 방문한 뒤, 315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귀가했다.

16일 다시 오렌지타운 사무실을 방문한 뒤, 315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귀가 한 뒤, 1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10명으로 자가격리 조치됐고, 검사 예정이다.

57번 확진자는 유성구 노은동에 거주는 60대 여성으로, 49번 확진자(복수동, 60대 여성, 괴정동 다단계 시설 방문자)의 접촉자다. 그는 11일 자신의 차량으로 유성구 궁동 서들경헤어샵을 방문했고, 12일에는 종일 자택에 머물렀다.

13일에는 유성구 죽동의 농부애갈비 음식점을 방문했고, 14일에는 지인의 차량을 이용해 공주시 일원을 방문했다. 15일에는 서구 탄방동 이동규의원을 방문했으며, 16일에는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자택에 머물다가 1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3명이며 자가격리 조치됐고, 검사 예정이다.

58번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4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그는 14일 자신의 차량으로 계룡시 일원을 방문했다. 15일 계룡에서 자택으로 돌아온 후 서구 괴정동 '자연건강힐링센터'를 방문했다. 16일 오전 동선은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오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6명이며 자가격리 조치됐고, 검사 예정이다.

59번 확진자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4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그는 지난 13일과 14일, 유성구 궁동 서들경헤어샵에서 온 종일을 보낸 후 자신의 차량으로 귀가했고, 15일에는 세종시의 한 사무실을 방문했다. 16일 오전 다시 헤어샵에 머물다가 오후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6명이며 자가격리 조치됐고, 검사 예정이다. 추가접촉자에 대해서 현재 조사 중이다.

다음은 대전시가 공개한 대전지역 코로나19 56번·57번·58번·59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다.

 
대전시가 공개한 코로나19 56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대전시가 공개한 코로나19 56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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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공개한 코로나19 57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대전시가 공개한 코로나19 57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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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공개한 코로나19 58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대전시가 공개한 코로나19 58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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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공개한 코로나19 59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대전시가 공개한 코로나19 59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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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확진자, #이동동선,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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