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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경제혁신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된 윤희숙 의원. 사진은 지난 4월 28일 당선자 총회에 참석한 윤 의원.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경제혁신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된 윤희숙 의원. 사진은 지난 4월 28일 당선자 총회에 참석한 윤 의원.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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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경제혁신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인선을 발표했다. 위원장 1명에 위원 12명이 더해져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경제혁신위원장에는 윤희숙 국회의원(초선, 서울 서초갑)이 임명됐다. ▲ 김원식 한국경제학회 부회장 ▲ 김종대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 안명옥 전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 김용하 순천향대학교 IT금융경영학과 교수 ▲ 김대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최병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 권남훈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이영 국회의원(비례) ▲ 박형수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객원교수 ▲ 염명배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 이영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 윤창현 국회의원(비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 함께하는 경제 ▲ 역동적인 경제 ▲ 지속가능한 경제 등 세 개의 분과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이다. 통합당은 11일 제4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와 같은 사안을 의결했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경제혁신위원회는 앞으로 3가지 카테고리로 경제혁신 방향을 논의한다"라고 전했다. 함께하는 경제는 "기본소득을 포함해 교육, 복지의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1차적으로 보호하고, 적극적 보호하며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인적 역량을 키우는 것도 함께 지원하겠다"라고 부연했다.

역동적 경제의 경우 "경제 혁신을 위한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겠다"라며 "혁신을 위한 산업구조의 변경이 불가피하다, 디지털 경제를 사회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경제는 "재정건전성 강화, 사회보장제도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함께 짚어보게 될 것"이라며 "진정한 복지란 경제적으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이뤄질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경제혁신위원회는 오는 12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태그:#미래통합당, #경제혁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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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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