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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후반기 의장 후보 선출.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후반기 의장 후보 선출.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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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6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종대 의원(마산)과 3선의 미래통합당 이치우 의원(진해)의 대결로 치러지게 되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2일 전체 의원총회를 열어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정했다.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해 치른 경선에서 김종대 의원이 12표, 김장하 의원이 7표를 얻었다(무효 1표).

통합당 의원단은 지난 5월 27일 의원총회에서 이치우 의원을 선출했다. 의회 운영위원장인 이 의원은 이날 4선의 김순식 의원, 3선의 이해련 의원과 경선을 치러 과반 이상 득표해 후보로 뽑혔다.

창원시의회 의석 분포는 민주당 20명, 통합당 21명, 정의당 2명, 무소속 1명이다.

2018년 7월 1일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정의당이 연합했지만 이탈표가 생겨 의장은 통합당이 차지했다.

의장단은 의장, 부의장, 의회운영위원장, 기획행정위원장, 경제복지여성위원장, 환경해양농림위원장, 문화도시건설위원장의 7명이다.

2년 전 의장단 선거에서는 부의장만 민주당 소속 김장하 의원이 되었고, 환경해양농림위원장을 정의당이 차지했으며 나머지 모두 통합당이 차지했다.

민주당과 통합당의 의석 차이가 1석 밖에 나지 않는다. 그래서 정의당과 무소속이 어떤 결정을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도 전반기 때처럼 민주당‧정의당 안에서 '이탈표'가 나올지 여부에 관심이 높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5일부터 열리는 6월 정례회의 마지막날인 30일에 치러진다.

태그:#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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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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