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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학생 건강진단 자가진단 시스템.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학생 건강진단 자가진단 시스템.
ⓒ 인터넷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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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은 경기도 지역 학생들의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NEIS 건강상태 설문조사) 참여율이 2일, 20%대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시스템 오류 등의 이유로 10명 가운데 8명 정도가 참여하지 못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2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기도지역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2일자 초중고 학생들의 참여율이 2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최근 박백범 교육부차관 등이 설명한 '학생 자가진단 전국 평균 참여율 90%'와 견줘보면 전국 최저 수준이다. 
 
이날 경기도지역 교사와 학생들 사이에서 '자가진단 시스템이 먹통이 됐다'는 하소연이 나왔는데, 그 결과가 수치로 처음 확인된 것이다. 자가진단 시스템은 시도교육청이 따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와 방역당국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등교 전 초1~고3 학생들의 건강상태 자가진단 내역을 NEIS 시스템 설문조사 형식으로 받고 있다. 발열,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면 등교를 중지시키기 위해서다.
 
80% 가량의 경기도 학생들이 자가진단에 참여하지 못한 채 학교에 등교한 사태에 대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경기도지역 학생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지금 상황도 심각해서 빨리 시스템이 안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우리 교육청과 교육부가 협의해서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면서도 '3일 복구가 가능하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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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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