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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한국에너지공단 간의 도시형 그린뉴딜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 체결을 마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월 1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한국에너지공단 간의 도시형 그린뉴딜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 체결을 마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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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건물 분야 규제에 착수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1일 오후 시청에서 만나 '그린뉴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건물 부문은 수송, 에너지 등을 넘어 서울 온실가스 배출량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는 에너지공단과의 MOU를 시작으로 제로에너지건물 확대와 건물온실가스 총량제 도입, 태양광 확대 보급 등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올해 시가 발주하는 연면적 1000㎡ 이상 공공건물의 제로에너지건축을 의무화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소규모 공공건물과 민간건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건물온실가스 총량제 시행방안 연구를 시행하여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공공건물부터 건물온실가스 총량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에너지공단은 서울시가 새로 만드는 공공건물 중 상징성 높은 건물을 선정해 건축 과정부터 제로에너지건물 컨설팅을 진행하고, 시는 이를 바탕으로 민간분야로 제로에너지 건물을 확산하기로 했다. 서울 에너지 사용량의 약 13%를 차지(2018년 기준)하는 대학, 병원, 백화점 등 470여 개 에너지다소비 건물의 에너지원단위 수준을 평가하여 미흡한 건물에 대해서는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노후 공동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진단을 실시하고 에너지공단의 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의무화제도(EERS)를 활용하여 LED, 엘리베이터 회생제동장치, 변압기 등 민간건물의 고효율 설비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에너지공단은 서울시가 구축 중인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 운영에 참여, 관련 기업에서 개발 중인 태양광 제품의 효율 등을 성능 검증하고 우수제품에 대한 상용화를 지원하여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양대 기관은 이번 MOU가 건물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그린 일자리 창출 등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에너지공단과의 MOU를 통해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인 건물의 혁신적인 에너지 사용 감축을 기대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그린뉴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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