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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진 후보가 당선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미래통합당 박진 후보가 당선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 정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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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진 후보가 4년 만에 서울 강남을 지역구를 탈환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번 21대 총선에서 강남 3곳에서 모두 승리했다.

박진 후보는 15일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를 물리치고 4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81.52% 개표된 가운데 박진 후보는 52.34%를 득표해 45.04%에 그친 전현희 후보를 6천여 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미래통합당 관계자는 "개표현장에서 보내온 소식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됐는데 6천여 표 차이로 승리한 것으로 집계됐다"라면서 "특히 지난 선거에서 세곡동에서 4천표 이상 뒤졌는데 이번에 2천표 정도만 뒤졌고 전 동에서 모두 승리했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박진 후보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미래통합당 박진 후보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정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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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후보는 당선 인사말에서 "지난 8년간 정치를 떠나서 넓은 세상에서 재충전하고 다시 돌아왔다. 박진을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 강남을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강북에서는 3선을 했지만 강남에서만큼은 초선의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는 "강남을 새롭게 바꾸고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라면서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들을 바로잡고 특히 부동산 규제, 세금폭탄, 경제파탄, 외교고립, 남북관계실패 등 실책들을 비판하고 미래통합당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의 4선 중진으로서 글자 그대로 미래를 위해 국민을 통합하는 합리적 보수의 개혁지향 정치를 추구하겠다"면서 "국민적 지지와 수권능력을 바탕으로 2년 후에 정권교체 반드시 이루어내고 새로운 강남,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게재


태그:#4.15총선, #박진 당선, #강남을, #미래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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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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