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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구을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후보 측이 공개한 영상 캡쳐. 미래통합당 이언주 후보의 배우자가 지난 12일 민주당 선거운동원 앞에서 기호 2를 들어보이며 왔다갔다 하고 있다.
 부산 남구을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후보 측이 공개한 영상 캡쳐. 미래통합당 이언주 후보의 배우자가 지난 12일 민주당 선거운동원 앞에서 기호 2를 들어보이며 왔다갔다 하고 있다.
ⓒ 박재호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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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구을의 미래통합당 이언주 후보 측이 지난 12일 후보의 배우자가 민주당 박재호 후보 측 지지자로부터 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남구을의 미래통합당 이언주 후보 측이 지난 12일 후보의 배우자가 민주당 박재호 후보 측 지지자로부터 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 이언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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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부산 남구을에서 이언주 미래통합당 후보와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간 고소·고발이 계속되고 있다. 이 후보 측의 배우자가 박 후보 측 지지자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자, 이에 박 후보 측이 동영상 공개로 맞대응하면서다. <관련기사 : 이언주 "남편 폭행 당해" vs 박재호 "남편이 뛰어들어">

고발 이어 동영상 공개, 또 고발... 논란 이어져

이와 관련 이언주 후보 측은 14일 "남편에 대한 폭행사건은 법원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폭행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이 있고, 그 진술서를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신 이 후보 측은 이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3명의 유튜버를 고발 조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튜버 고발 이유로는 "지난 12일 폭행사건에 대해 박 후보 측이 발표한 동영상에 악의적인 제목과 허위사실을 적시해 배부했다"고 설명했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당사자인 최원재 경희대 교수도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온갖 흑색선전과 비난에 속상해하는 아내가 안쓰러워 열심히 도와주고 싶었다"며 '불륜설 유포' 등 최근 남구을에서 벌어진 논란을 잇달아 언급했다.

그는 "제가 지켜주지 못해 미안했다. 아내가 불륜이라 욕먹어도 참아야 하는지 몰랐다. 맞아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른 소리 한다고,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로 흑색선전하는 것에 분통이 터진다. 아내가 온갖 비난·비방에도 좌절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박재호 후보 측은 연설회장 소란행위 등의 금지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부산 남부경찰서에 이 후보의 남편을 고발했다. 박 후보 측은 "이 후보의 배우자가 민주당 집중 유세에 뛰어들어 추태를 부렸다"며 "이는 낙선시킬 목적으로 선거의 공정성을 해하고자 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부산선대위도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앞을 찾아 "이 후보 측은 허위사실에 근거한 정치공작을 당장 멈추라"고 주장했다. 부산선대위는 "아니면 말고 식 흑색선전과 고소 남발은 이번뿐이 아니다"라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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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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