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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경남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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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밤 사이 추가로 6명이나 나왔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4월 1일 오전 11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통해 3월 31일 오후 5시 이후 추가로 6명이 발생해 총 101명이라고 밝혔다.

'경남 99번' 확진자는 진주에 거주하는 1980년생 남성으로, 3월 31일 확진된 '경남 98번' 확진자와 지식산업센터인 진주윙스타워 내 같은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남 100번' 확진자는 진주에 거주하는 1959년생 여성으로, 31일 확진된 '경남 97번' 확진자와 함께 진주 스파랜드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남 99번'(진주 6번) 확진자는 '경남 98번'(진주 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두 확진자는 지난 3월 26일 서울을 같은 승용차를 타고 함께 다녀온 것으로 진주시는 파악하고 있다.

지금까지 진주 '윙스타워'와 관련한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이에 경남도는 '지역사회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경남 101번' 확진자는 양산에 거주하는 1980년생 남성으로, 미국에 체류하다가 3월 16일 입국했다. 이 확진자는 보건소에 자진 신고한 3월 24일부터 능동감시 중이었다.

'경남 102번' 확진자는 김해에 거주하는 1991년생 여성으로, 미국에 체류하다가 3월 29일 입국했고, 검역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으며, 3월 2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경남 103번' 확진자는 진주에 거주하는 1989년생 여성으로, 진주스파랜드를 다녀온 '경남 10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자 가족이다.

'경남 104번' 확진자는 산청에 거주하는 1947년생 여성으로, '경남 97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이 확진자는 3월 25일 진주 스파랜드를 함께 다녀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써 현재까지 진주 윙스타워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추가 확진자 6명은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남도와 진주시, 산청군은 확진자별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경남 확진자 101명 가운데, 현재까지 6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이날 '경남 19번' 확진자가 완치되어 퇴원할 예정이다.

현재 경남지역 확진자 가운데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는 36명이다.

"윙스타워를 유력 감염원으로 추정, 심층역학조사 진행중"

진주 윙스타워와 관련해, 김경수 지사는 "지난 3월 28일 확진된 '경남 93번' 확진자의 감염원을 파악하기 위해 잠복기 동선까지 추적해 왔고, 잠복기 동선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방문자와 근무자의 이력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했다.

김 지사는 "현재 윙스타워를 유력한 감염원으로 추정하고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사 진행과 동시에,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고 했다.

윙스타워 건물 전체가 임시 폐쇄되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김 지사는 "윙스타워 출입자들을 위한 별도의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며 "윙스타워 내 전체 종사자 명단과 방문자 파악도 병행하고 있다"고 했다.

김경수 지사는 "유증상자는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하여 진주시에서 마련한 안심숙소에 임시 격리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진주시 인근 지역에서 '지역사회감염'이 심각하게 우려된다"며 "외출과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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