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20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57명이 확인된 대구 대실요양병원.
 20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57명이 확인된 대구 대실요양병원.
ⓒ 조정훈

관련사진보기


한사랑요양병원에 이어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된 대구 대실요양병원에서는 21일 현재 총 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오전 브리핑에서 하루 전 달성군에 있는 대실요양병원에서 52명(환자 50명, 조리사 1명, 실습생 1명), 수성구 시지요양병원에서 1명,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명 등 5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대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된 한사랑요양병원은 확진자가 현재 총 88명, 대실요양병원은 총 62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는 대실요양병원에 대해선 6층과 7층을 동일집단격리(코호트 격리) 했고, 6층과 7층간 이동이 불가능하도록 했다.

전날 대구시는 대실요양병원 건물 8층에 입주한 일반병원 종사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환자들도 검사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87% 진행된 사회복지시설·요양병원 전수검사에서 192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현재 대구시는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대상 3만3610명 중 전날까지 2만942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 약 87%가 검사가 진행됐다.

이 중에서 양성 판정은 192명(0.6%), 음성은 2만5301명(86%),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이들은 3949명(13.4%)라고 밝혔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4190명이고, 이 중 요양병원 종사자와 환자들은 230명이다. 이들에 대해선 조속히 검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대구시 일일 신규 확진자는 69명으로, 요양병원 확진자를 제외하면 15명이다. 대구시는 현재 전수검사가 진행 중인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외에도 정신병원이나 재활병원 등이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다고 보고, 전수검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나온 병원에 대해선 3일 뒤 다시 전수조사를 하는 쪽으로 할 계획"이라며 "추가로 외부의 감염원이 접근하는 걸 차단하는 데에 주력하고, 혹시 모를 우려에 대비해 병원의 근무형태 등에 문제가 없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오마이뉴스 상근기자. 평화를 만들어 갑시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