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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식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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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분을 도와주시고, 희망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자원봉사와 기부금이 이어지는 가운데, 초등학생들이 푼푼이 모은 용돈을 기부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 초등학교 여학생 두 명이 부모와 함께 해미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이들은 직원에게 "희망을 주는 모든 분들에게 기부하고 싶다"며 작은 비닐봉지 꾸러미를 건넸다.

비닐봉지에는 10원짜리 동전부터 꼬깃꼬깃 접힌 1000원짜리 지폐까지 한눈에 봐도 오랫동안 모아온 것으로 보이는 돈이 있었다

그러면서 반듯반듯하게 연필로 적은 편지 한 장도 전했다. 이들이 건넨 편지에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가 걱정"이라면서, "저희의 작은 힘과 희망으로(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초등학교 3학년과 5학년에 재학 중임을 밝히며 "저희가 모은 돈(뿐만 아니라)과 많은 분도 함께하고 계시는데, 저희도 동참하여 봅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은 "빨리 '코로나(19)병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면서 "밤낮으로 환자분들을 돌봐주시는 분들과 작은 힘을 보태시는 분들 정말 훌륭합니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이어 "남을 도와주는 의미 가슴에 잘 새겨두어야겠습니다"라며 "마스크 못 사신 분들께 큰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비록 지금은 작은 힘밖에 되지 못한다"라고 아쉬워 하면서도 "나중에 커서 저희 능력과 희망, 힘으로 행복과 기쁨을 선물하고 싶습니다"라는 약속과 함께 "같이 이겨내자"며 글을 맺었다.

김영식 해미면장은 지난 19일 SNS에 손편지 사진과 함께 "사무실에 꼬마 숙녀분이 방문했다"면서 "손편지와 함께 그동안 모아둔 용돈으로 성금을 해줬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의 편지가 새롭게 저의 마음속으로 들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마음가짐을 간직"하고, "(꼬마 숙녀들) 생각대로 행복과 기쁨을 나누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항상 응원하겠다"라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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