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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
ⓒ 박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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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구갑) 국회의원이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6선에 도전하는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국회의장이 되어 국회개혁에 앞장서는 큰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분이 키워주신 박병석, 대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 정치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결연한 마음으로 21대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자신을 '연습이 필요 없는 검증된 사람'이라고 표현하면서 "언론, 행정, 국회에서 검증된 풍부한 경험과 경륜, 그리고 정치적 힘을 갖춘 저 박병석을 크게 써 달라. 더 큰 정치, 더 큰 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리 서구와 대전은 더욱 발전해야한다. 현재 진행 중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하는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하수구 악취개선 사업 등은 수천억 원 규모의 예산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선 예산을 확보할 힘이 있어야한다. 중진의원의 힘이 필요합니다. 시작도 완성도 박병석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여당의 책임 있는 지도부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 21대 국회에서는 국회개혁에 앞장서겠다"며 "언론에 몸담고 있을 때 가다듬은 균형감각,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행정력, 그리고 국회 정무위원장, 국회 부의장 등 국회 주요직책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일하는 국회, 신뢰받는 국회, 화합의 국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여당 내에선 물론 야당의 신뢰를 받는 저 박병석, 여러분이 기대한 대로 국회의장이라는 중책이 주어진다면 과감한 개혁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이 바라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한결같은 사람 박병석'은 초선 때 마음먹은 그대로 지역을 누비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한 제게 여러분이 붙여주신 이름"이라며 "주민 말씀 그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이 여러분과 함께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원은 중앙일보 편집부국장 겸 경제부장, 서울시정무부시장, 국회정무위원장, 민주당정책위의장, 국회부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번 총선에서는 충청권 선대위원장을 맡아 충청권 총선 전반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태그:#박병석, #더불어민주당, #대전서구갑, #4.15총선,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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