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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최근 서울지역 한 학교를 방문해 안전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최근 서울지역 한 학교를 방문해 안전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 교육부
 
교육당국이 3월 23일로 예정된 전국 유초중고 개학 일정을 연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시도교육감들은 13일 영상회의를 갖고 오는 23일로 예정된 개학 일정 연기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관련 기사: 23일 개학 하나? 교원단체들 "학내 감염 시 걷잡을 수 없어" http://omn.kr/1mvs1)

2개 시도교육청 소속 복수의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3월 23일 유초중고 개학은 사실상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개학을 '2주가량 연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최종 결정은 교육부가 오는 15일 방역당국과 회의를 한 뒤 내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육부의 발표 시점은 오는 16일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교육청 핵심관계자는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교육감과 교육부장관이 13일 회의에서 결론을 내지는 않았지만 방향은 '개학 연기' 쪽으로 갔다"면서 "개학 시점은 17개 모든 시도교육청이 통일해서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교육청 핵심관계자도 본보와 한 통화에서 "13일 교육부가 개학 연기에 대한 긍·부정적 요소를 모두 제시했는데, 교육부도 연기 쪽에 방점을 둔 것으로 봤다"면서 "상당수의 시도교육감 또한 '코로나19가 메르스 때보다 전파력이 커 학교라는 공간 특성상 위험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여러 분위기를 종합해보면 개학을 2주 연기해 오는 4월 6일 개학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시 회의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 전언에 따르면 13일 회의에서 유은혜 장관은 "('개학 연기 여부' 최종 결정에 앞서) 다시 회의를 하겠느냐"고 교육감들에게 물었다. 교육감들은 "방역당국과 교육부가 내는 최종 결론에 맡기겠다"면서 이번 주말 회의 일정을 잡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방역당국과 협의할 예정"이라면서 "지금까지는 개학 여부에 대해 어떤 최종 결정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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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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