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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오는 4.15총선에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대구 동구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오는 4.15총선에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대구 동구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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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오는 4.15총선에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대구 동구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사장은 5일 <오마이뉴스>와 통화에서 "제가 학교를 다녔던 경북대학교가 인근에 있고 동구갑은 정종섭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해 상대적으로 선택하기에 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가 제 인생의 절반을 보낸 곳이고 제 인격을 형성한 곳이기도 하다"면서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제 고향에 마지막으로 쏟아 붓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인재영입 케이스로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이 전 사장은 전략공천설에 대해서는 "당에서 결정할 일"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오늘 오전 동구갑 지역구 공천 신청을 했다"며 "조만간 사무실을 구하고 예비후보 등록도 빠른 시일 내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사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경북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1992년 걸프전과 2003년 이라크전 종군기자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당시 김재철 MBC 사장 체제에서 홍보국장과 기획홍보본부장을 지내고 대전MBC 사장을 역임했다.

태그:#이진숙,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갑, #4.15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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