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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검단홀에서 열린 제주 48경 북콘서트 모습
 하남시 검단홀에서 열린 제주 48경 북콘서트 모습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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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하남지역위원장이 지난 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자신의 제주올레 세 번째 이야기인 '제주올레48경'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부인 강난희 여사, 고은범 새노래명성교회 목사, 신계륜 전 국회의원, 박홍근·기동민·김영진·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정동균 양평군수, 김선갑 서울시 광진구청장, 오수봉 전 하남시장과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첫 축사를 통해 "저의 오래된 친구인 최종윤은 제가 재선에 실패해 힘든 시절 찾은 산티아고 순례 길을 함께 걸어주었다. 제가 먼저 정치를 시작했지만 언젠가 정치를 한다면 나보다 더 잘 할 사람"이라며 "그는 늘 누군가를 섬겨왔지만 이제는 응원과 격려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머리도 좋지만 머리보다 가슴이 더 훌륭한 최종윤을 책을 통해 봐달라"고 축하메시지를 전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마이크를 잡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인 강난희 여사는 "박원순 시장 곁에서 늘 격무로 함께하던 사람으로 늘 긍정의 에너지로 주위를 밝게 해주시는 분"이라며 "과거와 미래 자신의 주변까지 성찰하시는 분인 그가 주변을 보살피고 우리사회를 따뜻하고 배려깊은 사회로 만들어주실 분"이라면서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고은범 새노래 명성교회 목사님을 비롯 신계륜 전 국회의원과 박홍근·소병훈·임종성·기동민 국회의원이 차례로 최 위원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덕담이 이어졌다. 
 
소병훈, 박홍근, 임종성, 기동민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소병훈, 박홍근, 임종성, 기동민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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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부로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시기 늘 함께 계셨다." - 고은범 목사

"한 번도 서로 변하지 않고 같은 길을 걸어왔다. 저자의 길 봐 달라." - 신계륜 전 국회의원

"뚝심과 인내 다 겸비한 분. 그의 앞길에 하남의 희망이 있다. 동행해 달라." - 박홍근 국회의원

"늘 변하지 않는 웃는 얼굴, 그런 사람 뒤에 대단한 뚝심 있다. 그런 사람과 대단한 하남 만들어 달라." - 소병훈 국회의원

"정치란 사람과의 만남이다. 저자가 많은 시민과의 만남 속에 두 손 잡아드리고 시민의 시선 맞추면 하남시가 더욱 변화하고 발전 할 것이다." - 임종성 국회의원

"신계륜 서울시부시장 시절 함께 일하며 많이 배웠다. 그가 내년 좋은 결과로 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 기동민 국회의원


"한 지붕 4가족 하남시 통합의 동력 만들어야"
 
자신의 북콘서트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하남지역위원장
 자신의 북콘서트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하남지역위원장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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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은 "제주 올레길이 제주를 통합하고 화합시키는 상징적인 길이 됐다"며 "하남시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하남시민 통합시키는 길을 응원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방미숙 하남시의장도 "우리 하남시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기 위한 시작"이라며 "우리 문화와 정치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할 최 위원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우상호, 우원식, 박광온 의원, 문학진 전 국회의원 등은 축하영상 및 축전을 통해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최종윤 위원장은 "제주는 관광지뿐 아니라 4·3사태의 아픔이 있는 분노와 저항의 지난한 역사의 현장"이라며 "제주사람들의 치열한 치유노력을 배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하남도 원도심, 농촌동, 신도심 등 한 지붕 4가족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통합의 동력을 만들기 위하여 새로운 성찰력 만들어야 한다"며 "여러분들의 눈물 흘리는 곳, 희망을 꿈꾸는 곳, 절박한 곳 항상 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올레 48경'에는 최종윤 위원장이 앞서 출간한 책에 1~9코스를 더해 총 21개 완주코스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지난날 역사의 상처를 품은 제주가 아름다운 길을 통해 그 상처를 나누고 치유하는 모습과 저자가 제주올레를 걸어온 길을 담았다. 

덧붙이는 글 |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태그:#최종윤, #제주올레48경, #하남시, #소병훈, #임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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